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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 번 한달째 후기에 이어서 두달이 지난 후기를 작성하려고 합니다.

도중에 Recca 선생님이 아닌 다른 분과 한 번 한 적이 있었는데 확실히 제가 원하는 방향은 Recca 선생님과의 수업이라는 것을 느꼈을 정도로 잘 맞는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매일 제가 토픽을 정해서 가져가면 그 주제에 관련해서 다양한 논의를 합니다.

첫 한달과 조금 달라진 점이 있다면 전에는 일방적으로 질문하고 답을 하는 형식이었으면, 최근에는 대화를 하는 식의 느낌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수업을 하던 도중 수업 스타일이 변경되어서 (제가 말한 문장의 교정을 채팅창에 적어주기 보다는 제가 한 말들의 요약본 혹은 요약 키워드 정리하는 식으로 변경됨) 기존처럼 문장을 교정해주었으면 좋겠다고 스카이벨 상담원을 통해서 전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고는 Recca 선생님께서 친절히 다음 수업때에 해당 내용 잘 들었다고 하시면서 수업때에 이를 반영해주었습니다.

그래서 혹시 본인이 원하는 스타일의 수업을 진행하다가 조금 변경되는 것 같으면 선생님 또는 스카이벨 측에 요청하면 아마 적극적으로 해결해주시리라 생각합니다.

이런식의 조정을 포함해서 전반적으로 수업의 흥미도를 계속 유지할 수 있었고 한 번도 수업이 부담이 되거나 하기 싫은 일과로 느껴진 적이 없었습니다.

매일 50분이라는 시간을 아침에 쓰는데 기분의 전환도 되고 매일 다른 내용의 글을 읽으며 대화를 한다는 것이 제게 큰 즐거움을 줍니다.

영어 공부를 재미있게 할 수 있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선생님과의 수업이 이 점에서 저에게 아주 의미있는 점을 차지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더 잘 말하고 싶고 더 정확하게 말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고, 가끔 선생님이 제 말의 의도를 잘못 이해할때면 더 그런 생각이 듭니다. 

또 그럴 때에 다시 그게 아니고 이런이런걸 말하고 싶었다고 하면 또 선생님이 관련해서 피드백을 해줍니다.

그래서 영어 공부의 흥미 및 자극원도 되고, 조금 더 최근에는 선생님과 말 그대로 discussion을 하게 되어서 선생님의 말도 많이 듣게 됩니다.

늘 제 말을 잘 들었다가 더 좋은 표현으로 교정해주시고 자주 틀리는 것을 강조해주시는 Recca 선생님에게 감사합니다.

그리고 수업 중 원하는 방향을 말하면 이를 적극적으로 반영하려고 노력해주는 스카이벨 상담원분들에게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