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영어.화상영어.아이엘츠스피킹 전문 영어회화

안녕하세요. 

저는 교환학생을 가고 싶어 아이엘츠를 준비한 24살 대학교 4학년 여학생입니다.

현재 J일보 영자신문사 인턴기자로 일하며 영어기사를 작성하는 일을 합니다. 

다음학기 교환학생을 가려면 어학 점수가 필요해서 토플을 볼 지 아이엘츠를 볼 지 결정하는 것 부터

굉장히 막막했습니다. 성동구 소재 H대학 영어영문학과 재학중이며, 초등학교 시절 호주로 유학 갔다온 경험이 있어 영국식 영어가 나름 익숙했기에 2월 말부터 아이엘츠 준비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아무래도 아이엘츠가 생소하다보니 토익이나 다른 어학 시험에 비해 정보가 없어서 

학원도 알아봤는데,인턴으로 매일 일하고 있다보니 아무래도 시간이 부족해 학원 다니는 것은 육체적으로 힘들 거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일단 독학으로 공부하다가 힘들면 인강의 도움을 받아봐야겠다는 생각으로

리딩, 리스닝의 경우 H사의 정규 과정 책을 사서 한번 풀어봤습니다.

스피킹의 경우 도저히 혼자서 대비하기는 힘들거 같아, 인터넷 서핑을 하던 도중

스카이벨 영어를 발견했습니다.! 

ZOE선생님의 아름다운 외모에 반해 zoe선생님과 일주일에 2번 50분씩

한달간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처음에는 완전 형식도 모르는 쌩기초 상태였는데, 선생님이 스피킹을 포함해 라이팅 및 아이엘츠 전반에 대해 너무 꼼꼼하게 잘 알려주셔서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사실, 제가 지적을 많이 받았던 부분 중 두 가지는 자신감과 문법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외국인과 직접 대화를 해야한다는 부담감이 있다보니, 당황스러운 돌발 질문에 대해 어떻게 몇분 동안 말을 해야할 지 갈피를 못잡았습니다. 선생님께서 제게 잘하니까 좀 더 자신감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해줬고, 저는 매수업 마다 피드백을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 결과, 제 원래 목표는 6.0 정도였는데, 스피킹 7.5, 오버롤 7.5의 기대보다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저는 영어의 기본기가 어느정도 있다고 생각해서 짧은 시간안에 효율적으로 다른 영역의 경우 독학이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 시험준비기간은 한달 정도이고, 평일 하루 1~2시간정도 공부를 했습니다.

라이팅의 경우도 도움을 받았으면 좋았을 텐데, 라이팅은 따로 준비 없이 시험을 쳤습니다.

스피킹 시험장에서의 얘기를 하자면, 우선 감독관 님이 굉장히 젠틀하셔서 마음이 편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문제도 1~4월 스카이벨에서 만들어준 예상 pdf 파일에서 많이 다뤘던 것들이 나와서 대체로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었습니다. Zoe 선생님께서 필러들을(oh, it's quite a tough question, hmm that's interesting) 많이 가르쳐주셨고, pose를 많이 두지말고 즉각적으로 얘기하는 게 좋다고 하셔서 그렇게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Part1에서는 이름, 간단 자기소개(work/student), 인턴 한다고 말하니 일에대해서 얘기하라고 했습니다.

이어서 일할 때 시간배분에 대해서 질문했구요. 다른 질문으로는 photo taking, car driving 있었는데, 포토도 연습해본 주제라 익숙했습니다. car에 대해서도 원래는 제가 운전을 못해서 항상 조수석에 앉았는데, 이제 운전을 배워서 차를 살 예정이다 하니까 유쾌하게 굳~~하고 반응해줬습니다. 

part 2에서 친구와 했던 interesting discussion 이야기가 나왔는데, 저는 인상 깊게 읽었던 책에 대해서 친구와 토론을 했던 일화를 꾸며서 말했습니다. (작년에, 미국문화와소설 수업에서 너새니얼 호손의 the scarlet letter 라는 책을 읽었는데, 이 소설에서 헤스터 프린이라는 여자 주인공과 딤스데일이라는 목사가 adultery relation에 있고, 모든 비난이 여자에게만 가해졌다. A라는 글자를 가슴팍에 달고 다녔는데, 이게 현대 사회의 관점에서 봤을 때 과연 옳은 것인지에 대해서 과거와 비교하며 이야기를 했고, 그 친구는 페미니즘 적인 사상을 좀 가졌다보니 이 소설에 대해 부정적이었는데 요즘 한국 사회에서 젠더 갈등 어쩌고)

part 3에서는 communication skill 관련하여 물어봤고, 어떤 직업이 커뮤니케이션 스킬이 요구되냐 이런 질문이었습니다. 저는 기자를 꿈꾸기 때문에 reporter는 사회의 문제들을 보고하는 사람으로서 소통이 중요하다, 펜은 칼보다 강하다 라는 속담이 있듯이 조금만 소통이 잘못되면 오해가 생길 수 있어서 아무래도 중요할 수 밖에 없다 이런 말을 했습니다. 

또, 연계 질문은 그 skill을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하냐, 타고나는거라 생각하냐 연습이 필요하냐 물었던 거 같은데, 나는 타고나는 부분도 있지만 연습으로 개선되는 것은 분명하다. 어떤 사람은 아카데미에 다니기도하고, 사교적인 동아리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며 소통을 한다..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설득을 잘해야하는 직업이 무엇이냐 해서 저는 정치인들이 설득 스킬이 필요하다, 자기를 지지하는 사람들을 포섭해야하고~~이런 대답을 했습니다. 

저는 CDT 시험을 봤고, listening, reading, writing 순서로 봤습니다.

listening이 저는 좀 지도 문제나 숫자에 약한 편이라, 집중 잘해서 듣고 있었는데 시험장에서는 의외로

part4에서 한번 정신줄을 놓쳐 5문제를 그냥 날려버렸습니다. 조금 멘붕이 오긴했는데, 

리딩에서 최선을 잘하자해서 집중해서 본 결과 시간이 15분 정도 남아서 계속 검토했습니다.

리딩 2개 틀렸구요, 라이팅은 그냥 일반적인 표 문제와, 과학기술에 대한 투자를 정부or사기업

관한 문제로 받았는데, 할 얘기가 많아 글자수 많이 오버해서 썼습니다. 아무래도 문법 부분에서 감점을 많이 당한 듯 합니다. 라이팅도 연습을 해볼 수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조금 아쉽지만 결과에 만족합니다. Zoe선생님께서 마지막 시간 (8번째 수업) 때,writing 팁 같은것들을 몇 가지 알려주셨습니다. 첫번째 도표 문제에서 overview의 중요성 같은 것들입니다. 문단구성도 어떻게 해야할 지 잘 몰랐는데 선생님 덕분에 이 점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사실 한달공부하고 본거라, 시험삼아 친거고 이번에 못보면 6월 쯤 다시 준비해서 보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점수가 잘나와 한방에 졸업할 수 있었습니다. 스피킹이 제일 걱정이었는데, 잘 가르쳐주신 zoe선생님 너무 감사합니다. 항상 친절하시고, 목소리랑 발음도 너무 좋아서 영국에 대한 로망이 많이 생겼습니다.

so sweet 하십니다. 감사합니다ㅎㅎ

이번 7월에 교환학생 접수하고, 아이엘츠 말고 일반 영어회화도 수강하고 싶습니다. 스카이벨 최고>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