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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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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21-02-01 17:27
안녕하세요!!  전 40대 초반의 나이로 캐나다 유학후 이민을 준비중인 두아이 아빠입니다.

올초 다행히 비자 발급이 잘돼서 5~6월경에 출국할 예정이구요..  덕분에 아이엘츠 점수가
시급히 필요한 상황이 되었답니다TT

유학원에서 늦어도 다음달까진 아이엘츠 오버를 6.0(이치5.5) 점수를 내야 학교입학을
확정해 준다고 하더라구요.

참고로 작년 8월에 아이엘츠 공부 본격적으로 하면서,,, 경험삼아 처음 쳐봤던..
성적이...  L:6.0 / R:6.0 / W:6.0 / S:4.5 (오버롤5.5)이렇게였죠...

공부 한달 빡세게 하고 시험삼아 쳐본 첫 시험에서 나름 선방을 했다는 생각도 들었고..
너무 거기에 취하기도 했고,, 되도않은 실력에 자만심이 생겨 금방 점수 만들수 있겠단 생각을
하게된게 오히려 독이었습니다. 

8월부터 12월까지 스피킹 공부를 한다곤 했지만.... 제 스스로 알겠더라구요.
실력이 전혀 늘고 있지 않다는걸..아니.. 차곡차곡 쌓여간단 느낌 자체가 아예 안들었어요.
머리로 외운건 금방 잊혀지고,, 또 써먹지 않은 지식은 금방 사라지더라구요..
그러다보니까 자신감도 점점 줄어들고,,,

머리 식힐겸 유투브서 찾아본  스피킹 5.5~6.0 수준의 동영상 보면서
‘과연 내가 저 정도로 말할 수 있을까?’  ‘나보다 훨씬 잘하는데... 5.5밖에 안돼?’
이런 생각하면서 정말 자존감, 자신감 바닥 상태였습니다.

또 알츠브로에 매번 새롭게 업데이트 되는 스피킹 주제들을 보면서...
한국말로 해도 어려운 주제들인데.. 이런 난감한 주제들 나오면 어쩌나...
공부하다가도.. 정말 좌절의 순간들이 자주 찾아왔었죠..

그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찾게 된 곳이 스카이벨이었고,,
만나게 된 분이 Ivony선생님 이었습니다.

그전에도.. 1:1영어회화 학원, 전화영어 경험은 좀 있었지만,,

확실히 뭔가가 좀 달랐어요..
만난 첫날부터 자신감을 많이 심어주셨어요..
유창하지 않은 실력으로 자기소개가 끝나고, 제 아이엘츠 목표점수 남은 시간등을 설명하고
났더니, 지금 실력이면 충분히 점수 나올수 있을것 같은데... 아직 못받은게 이상할정도다.
발음 인토네이션 다 알아들을수 있으니까.. 나쁘다는 생각하지말고.. 자신있게 해라..
하시더라구요TT 완전감동TT

전에 스피킹 과외할때 선생님께서 그러셨거든요...제가 영어로 말할때 인토네이션이 없어서 간단한 발음도 면접관이 못알아들을수 있을거라고^^;;
근데 또 발음이랑 억양 신경쓰다보면 할말을 까먹게 되더라구요...나이가 나이인지라 멀티태스킹이 좀^^;;

제 생각엔 그때 Ivony 선생님께서 제게 필요한 스피킹 점수가 딱 5.5이상이었기 때문에
맞춤 전략으로 그리많은 전문성과 능숙함보다는 자신감을 심어주시려고 하셨던 것 같아요.
일단 무슨 말이라도 많이 하게끔 하시려구요..  그게 저한텐 적중했던거죠.

그리고 무엇보다도 수업시간에 많이 들어주셔서,,, 저 스스로 말하는 시간을 상당히 많이 할애받았습니다. 솔직히 전 화상영어의 가장 큰 목적이 외국인과 말할수 있는 기회에 있다고 생각하거든요..기존에 제가 받았던 스피킹 과외와 화상수업 같은 경우는... 물론 다 실력있는 선생님들이셨지만,, 뭔가 제가 기를 못피고 했다는 느낌???  너무 선생님들처럼 지식전달,,, 오류수정...
이런것들에 초점을 맞추셔서...배우고 얻어가는 건 많았지만,, 실전경험 측면에선. 그리 큰
효과를 보지 못했습니다.
Ivony선생님은 뭔가 달랐어요...
뭐랄까..  믿고 기다려주셨달까? 
딱딱 필요한 부분에서만 포즈를 걸고,, 지적해주시고,, 또 꼭 외워야 할 필수 표현들 같은
경우는 그날 그날 체크해주셨구요.
그래서 매일매일 수업50분이 기다려지고,,
수업이 수업으로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즐겁게 후딱 지나갔던 것 같습니다.

비록 수강기간은 Ivony 선생님과의 수업기간이 1달여남짓밖엔 안되지만,,

아이엘츠 스피킹에 대한 자신감... 실전감 하나만큼은 그 어떤 강의에서보다도
더 얻어간것 같습니다.

덕분에 시행착오 많이 겪고,, 먼길 돌아가다가
선생님 만나서 단기간에 스피킹 점수 1점 더받고,, 목표했던 점수 얻어갑니다.
(비록 높진 않지만,, 제겐 너무나 간절했던 점수이구요.. 오버롤6.0  L6.5/R6.5/W5.5/S5.5)

선생님께 진심 감사드리구요,, 남은 수업이 2회밖에 없는데... 벌써부터 아쉽고 그러네요TT

Ivony!!  Thank you for your considerate teaching^^

Comments(2)

Skybel on

안녕하세요? 회원님 :)

영어회화 공부는 오랜 시간에 걸쳐서 해야하는 학습이기 때문에,
공부를 하시는 중간에 최소 한 번 이상은 어려움을 겪거나 슬럼프에 빠지게 되는 것 같아요.
공부는 꾸준하게 열심히 하고 있는데 자신의 회화 실력이 생각 처럼 늘지 않거나 오히려 줄은 것 같은 느낌 때문인 것 같아요.
이런 상황을 극복하기위해서는 학습 방법을 변경하여 새로운 느낌을 갖고 다시 공부를 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회원님께서 공부하시는 중간에 어려움을 겪고 계실 때,
저희 스카이벨영어에서 Ivony 강사님과 수업을 들으시고 영어 학습에 터닝 포인트가 되어드린 것 같아 너무나 기쁘네요~!
아무리 좋은 컬리큘럼과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도, 강사님의 티칭 스킬과 학생간의 친밀감 그리고 정서적 교감이 없으면
좋은 수업을 기대하기 어렵죠~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집중하여 스피킹 훈련을 하신 만큼 결과로 증명이 되신 것 같아 너무나 축하드립니다.

소중한 수강후기를 남겨주셔서 감사드리며,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

Ivony on

Hi, Elvis!

I do appreciate your effort in taking the time to leave a positive remark about our class.

I'm so glad to hear that you've received the target score you want to achieve.
You did very well and the enthusiasm you've shown during the class was commendable.
I'm happy to have a class with you.

Kudos!!!

Keep it up, Evi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