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영어.화상영어.아이엘츠스피킹 전문 영어회화

내가 받아야 하는 점수는 7.0 이상이었고, 계속해서 6.0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skybel을 선택하게 되었다.

정말 감사하게도 Zoe 선생님과 수업 한달 반만에 8.0이라는 놀라운 점수를 받았고, 

영어를 꾸준히 공부하기 위해 수업을 지속하게 되었다.

그렇게 수업을 한지 어느덧 약 7개월째. 예전과 달라진 나를 느낀다.

- 원어민에 대한 부담감 해소

나는 현재 원어민과 프리토킹을 할수 있는 speaking학원에도 다니고 있다. 처음에 화상영어를 시작할 때, 

그리고 학원을 다닐 때 원어민과 눈을 마주치는 것이 힘들었다. 

아마도 원어민들은 계속 눈을 보며 이야기를 끊임없이 건네는데, 한국 정서상, 

혹은 내 성격상 언제 끝이 날지 모르는 가벼운 대화를 지속하는 것과 눈을 계속 바라보는게 어색했던 것 같다.

얘기하면서도 속으로 다음에 무슨얘기를 할지, 이제 눈을 안마주쳐도 되는지 걱정을 했었던 것 같다. 

그런데 화상영어를 꾸준히 하면서, 계속 모니터의 선생님을 바라보며 이야기를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그런 나의 부담감들이 해소되고 있었다. 

또한 학원에서도 원어민 선생님들을 만나면 자연스럽게 How are you를 먼저 건네며 이야기를 할 수 있게 되었다. 

비록 아직 갈길이 멀지만 7개월만에 이렇게 발전하였으니 앞으로 skybel을 통해 더 공부하면 자신감 또한 더 늘어나리라고 생각한다.

-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small talk

개인적으로 나는 외국인들이 대화하는 small talk가 어려웠다. 

작은 주제에 대해 별로 할얘기도 없는데, 그것을 가지고 거의 1시간을 얘기하는 원어민들이 신기할 때도 있었다. 

그래서 학원에서도 원어민 선생님들과 대화를 하다가 할얘기가 없어진다 싶으면 자리를 피하곤 했던 것 같다.  

그런데 화상영어를 진행하면서, 일상에 대해 Zoe선생님과 이야기하고, 마치 친구와 이야기하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대화가 흘러갔다. 내가 강박관념처럼 가지고 있었던 small talk가 사실은 별것이 아니라는 것을 느꼈다.

Zoe선생님이 대화가 잘 이어지도록 편안하게 지도해주시고, 그 와중에도 내가 말하는 것을 꼼꼼히 들으시면서 

내 얘기가 끝나면 대화창에 어떤 문장을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 자세히 고쳐주셨다. 

이 고쳐주신 것들을 복습하면서 '원어민들은 이런 식으로 말하는구나' 라는 것을 배운 것 같다.

예를 들면, 차멀미를 motion sickness라고 표현했는데, 이것도 물론 맞는 문장이지만, 

I have car sick 이라는 아주 간단한 문장으로도 가볍게 표현할 수 있다는 걸 알려주셨다. 

아주 일상적인 표현이지만 영어를 제2언어로 배우는 나에게는 이런 가르침이 소중하게 느껴졌다.

- 문화에 대한 이해

Zoe 선생님께 꽤 오랜 시간 수업을 받으면서, 서로의 나라에 대한 문화를 많이 물어보곤 했다. 

한국에서는 이런데, 유럽 혹은 영어권 문화에서는 어떻게 이런 행동이 받아들여지는지, 

혹은 영어권 나라에서는 어떤 행동들이 일반적인지 등에 대한 것들이었다. 

물론 유튜브나 인터넷으로도 문화에 대한 것들은 쉽게 찾아볼 수는 있지만, 

그런 정보들은 과장이 있거나 거짓이 있는 경우도 간혹 있을 것이다. 

Zoe 선생님은 영국뿐 아니라 미국, 유럽의 문화도 함께 항상 설명해주시고 

이런 문화때문에 이런 단어가 파생되었다는 등의 아주 자세한 언어학 설명까지 덧붙여 주신다. 

하루하루 영어실력이 올라간다고는 느끼지 않지만, 서서히 자신감이 붙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도 스카이벨 수업을 꾸준히 지속할 것이며, 혹시 원어민에 공포가 있거나 외국인과의 대화가 자연스러워지고 싶은 분들은 스카이벨 화상영어를 꾸준히 받으시는 것을 추천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