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영어.화상영어.아이엘츠스피킹 전문 영어회화

스카이벨을 처음 알게 된 건, 해외 주재원 파견 영어인터뷰 준비중이었습니다.

Bella선생님과는 레벨테스트때부터 인연이 있었습니다.

여러가지 사이트의 레벨테스트를 전전긍긍하다가 스카이벨의 Bella 선생님과 레벨테스트를 한 후에는 주저없이 스카이벨로 등록을 했습니다.(금요일 오후에 레벨테스트를 했기 때문에 월요일부터 수업을 하긴 했습니다.)

여러군데 레벨 테스트를 받아보신 분들은 알 겁니다, 느낌이 오는 회사가 있어요;;전 그것이 스카이벨이었습니다.

 단기간(보름 남짓)에 영어 실력을 향상시켜야 했기 때문에 하루 50분 수업에, 주5회 수강을 하였습니다. 

당시 저의 영어실력은, 토익은 900점대 중반, 리스닝은 자막없이 미드 70%정도 알아먹는 수준이었습니다.

말은, 버버버벅 거리면서 기본적인 의사소통은 하고 고차원적인 대화는 좀 힘든 정도?

인터뷰 볼 때는 북미나 영연방 선생님이 계시지 않느냐? 고 반문한다면, 어차피 전화영어는 얼굴 안 보이니 상관없고

필리핀 선생님이라 할지라도 그분들은 일상생활을 영어로 하시는 분들이기 때문에 영어권 국가 해외 체류 경험이 전무했던 나에게는 어쨌든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대화 도중, 선생님께 중고등학교때 영어를 한국어로 배웠다고 하니, 응? 그게 어떻게 가능해? 이런 반문을 하셨다는..

평일 따로 주말 따로 두 타임을 진행해 볼까, 욕심을 내봤지만 하나만 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봐도 그러길 잘했죠, 하나 따라가기도 벅찼으니까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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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회사의 주재원 선발과정은 1차 영어면접과 2차 일반면접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1차 영어면접은 전문적인 역량보다는 전반적인 영어실력을 측정하는 형식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짐작했었습니다.  그런데 영어 선생님은 전문적인 역량을 측정하는 질문들(만)을 하셨습니다.  뭐, 그 질문들이 나오지 않을 것 같았지만 그리고 즉석에서 질문에 대한 답을 영어로 쥐어 짜 내야 한다는 사실 때문에 머리에 쥐가 날 지경이었지만,

딱히 안 나온다는 보장도 없었기 때문에 그 방법대로 수업했습니다.

(영어인터뷰 선생님 중 나름 경험이 많은 선생님이었기 때문에 그냥 믿고 따라간 것도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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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벨라 선생님은 스카이벨에서 가지고 있는 영어인터뷰용 전문 교재를 제게 주셨습니다.

그 교재를 바탕으로 나올법만한 질문을 선생님이 말씀해 주시면 전 (어버버버 하면서) 답변하고

내 답변 중, 콩글리시나 원어민답지 못한 단어 등을 세련되게 잡아주십니다.

그럼 전 당일 수업 내용을 들으면서 질문에 대한 답을 세심하게 다듬어나갔습니다.

(수업 직후에 통화 내용을 MP3 파일로 전달해 주실 것을 미리 요청드렸더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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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영어 수업을 다시 들어면서 복습하는 것. 이 부분이 제일 힘들었습니다. 제 답변을 다시 듣는다는 것 자체가 굴욕이었기 때문에..(해 보신 분들은 무슨 말인지 아실 겁니다,ㅎㅎㅎ)

​선생님은 굉장히 귀찮으셨겠지만, 그래서 사전에 양해를 구했지만,그렇게 다듬은 답을 다시 선생님에게 보냈고, 선생님은 친절하게도 이삼일 내로 다시 검토해서 보내주셨습니다.(바로바로 보내주셔도 어차피 못 봤을 겁니다, 양이 엄청났거든요.)

그럼 전 다시 그걸 반영해 점점 더 완성도 높은 답변을 만들어 나갔습죠.실제로 선생님과는 30개 가 넘는 질문을 주고 받았지만, 모두 다 준비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했기 때문에 나름대로 중요할것 같은 문제 15개 내외를 추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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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제가 제안한 문제도 있었습니다. 요새 이슈에 비춰보아 출제될 것 같은 질문들.

1. BTS/ Korean wave의 성공 이유

2. Covid-19 팬데믹이 나의 일상에 미치는 영향/ 각국의 대응과 시사점

3. 이상기후(여름이었는데, 40일째 지속된 장마가 끝나갈 무렵이었습니다.)

4. AI가 그리는 미래

5. 코로나 팬데믹에서도 다른 나라에서 일하고자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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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선생님과 한 대화 중에서 선별한 문제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1.내 소개

2.강점/약점

3.지원하고자 하는 job을 위해 내가 갈고닦은 역량

4.내가 선발되어야만 하는 이유

5.지원하는 이유

6. 개선하고자 노력했던 부분이 있는지?

7. 스트레스 받는 상황에서도 일한 경험

8. 당신이 자신이 속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9. 신경질적인 고객을 응대해 본 적이 있는지?

10. 당신의 의사결정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 몇 년 동안 어떤 일을 했는지

11. 만일 당신의 상사가 어떤 일에 100% 잘못했다는 걸 알게 되었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12. 어려웠던 문제를 해결해 본 경험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시오.

13. 당신의 마지막 상사는 본인에 대해 어떻게 이야기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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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과는 면접 전까지 총 14번 수업을 했는데요, 그동안 같은 질문과 대답을 반복한 적도 있습니다. 그런데 반복하면 반복할수록, 대답의 완성도는 점점 더 높아져갔습니다. 제가 잘 작성했다고 생각했던 답도 선생님은 네이트브로서 미세한 부분의 차이까지 짚어주셨고, 저는 다시 그 피드백을 반영해서 답지를 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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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회차를 거듭해갈수록 저의 필살기는 점점 더 압축되고 그 농도가 진해져갔습니다.

완성도가 높아질때까지 계속 고치고 단락의 위치를 고치고, 단어를 바꾸고...이것은 면접 당일날까지 지속되었습니다.

면접 당일 아침까지 벨 선생님과 전화영어를 하고 갔거든요. 제가 굉장히 공들인 자기소개서는 ​면접 아침즈음에는 거의 완벽에 가까워져 있었습니다.(하지만, 면접장에서 안 물어본 건 안 비밀...ㅜ)

그렇게 주물럭(?) 거리면서 답변이 자연스레 머리속에 들어갔고,  면접 직전까지 계속 그 필살기만 보고 달달 외웠습니다.

아, 다시 하라면 정말 못하겠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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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면접에서는, 준비한 질문은 몇개 안 나왔지만,

모범 답안을 만들고 답을 달달 외웠던 전략은 주효했습니다.

​이유인즉슨,

1. 말하고 싶은 게 있으면 머리속에서 문법과 적절한 단어를 찾기 위해 짱구를 한창 굴려야 하는 중급 정도의 회화영어 구사자였던 저에게는필리핀 영어 선생님과 수없이 반복한 완성도높은 문장들을 머릿속에 많이 넣어두는 것 만으로도

면접 당일에 예기치 않게 물어보는 질문들에 대해서 기적적으로 말이 툭툭 튀어나왔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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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게다가 전화영어 수업 현장에서 선생님이 물어보시는 문제에 대답하기위해 짱구를 굴리고 어쭙짢은 영어실력으로 어버버거리면서 간신히 대답한 그 과정. 바로 과정이 면접 당시엔 알게모르게 빛을 발했습니다. 전화영어가 없었더라면, 전화영어에서 어버버버 대답했던 그대로 영어인터뷰에서 그렇게 대답했을 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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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영어면접을 통과하고 난 후에 2차 면접은 약 20분 동안 진행이 되었는데

나에게 물어본 20개 정도의 질문 중,

전화영어 선생님과 준비한 예상문제지에서 8개 이상을 물어보셨습니다!!!!

영어인터뷰를 준비하기 위해 전화영어를 수강한 것이

영어인터뷰 뿐 아니라 2차 면접에서도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이죠.

정말 돈이 1원도 안 아까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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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합격엔 벨 선생님의 공이 팔할입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스카이벨, 모두모두 복받으실겁니다.

그리고 전 향후에 아이엘츠나 토익 스피킹 준비를 위해서 전화영어가 필요할때 주저없이 스카이벨을 선택할 겁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여러분 모두 스카이벨과 함께 성공하시길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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