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영어.화상영어.아이엘츠스피킹 전문 영어회화

일년 내내 오버롤 점수를 깍아먹던 스피킹시험 ㅜㅜ

6점은 남들에게는 그리 높지 않은 점수일수도 있겠지만 저에게는 정말로 얻기 힘든 점수였습니다.

호주에 가서 요리공부를 하고 싶은 일념하나로 오랫동안 손을 놓았던 영어공부를 하기위해 아이엘츠 전문 학원에 등록을 하고 기초가 워낙 없는 상태라 처음 3개월동안은  알바도 미루고 하루 대부분을 소비하며 공부했습니다.

 3개월후 첫 시험에서 얻은 오버롤 점수가 4.5, 그중에 스피킹 점수는 4였어요.

​그 뒤로도 학원을 계속 다니면서 몇번 시험을 쳤는데 스피킹을 제외한 과목들은 향샹이 되었는데... 유독 스피킹 점수만 4에서 4.5를 오락가락하며 더 이상 진전이 없이 저의 발목을 잡고 좌절시켰습니다.....

스피킹점수만 좀 받쳐주었다면,  스카이벨을 좀 일찍 만났더라면 그동안 썼던 엄청난  응시료도 줄일수 있었을텐데 말입니다 ㅜ

학원에서 하는 아이엘츠 스피킹수업은 한계가 있는 것 같아요.

​일단 학생수가 많아서 말을 할수 있는 기회가 제한적인데다가 설사 기회가 되서 말을 해도 어디가 잘못되었는지 상황에 맞는 단어를 쓴건지 시원하게 교정을 받기가 힘들었어요,,,

학원에서 같이 아이엘츠 공부하던 친구에게 스카이벨영어를 소개받고 마지막 지푸라기라도 받는다는 심정으로 여기에 등록해서 낸시 선생님을 만난게 제게는 행운이었습니다.

​낸시 선생님은 스피킹 시험을 볼때마다 긴장을 많이하고 답변 시간 조절이 안되는 저에게 구세주 같이 큰 도움을주셨는데, 특히 수업중에 실제 시험처럼 시간을 재어서 답변을 하게 했던게 큰 도움이 되었어요.

50분 수업에서 파트 1은 조금만 다루었고 주로 파트 2하고 3에 치중해서 시간을 재면서 답변하는 연습을 계속 했습니다. 이런 반복연습 때문인지  실제 시험장에서 대답을 하면서도 대략 시간을 짐작하는 마음의 여유가 생기는것 같았고 시험이 끝난뒤에 느낌이 좋았었어요.

이제 한주 정도는 영어공부에서 벗어나 영화도 보고 여행도 하고 마음껏 릴랙스 하고 싶습니다.

다시한번 스카이벨 매니져님과 낸시 선생님께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