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영어.화상영어.아이엘츠스피킹 전문 영어회화

안녕하세요?

스카이벨에서 주5회 30분 수업으로 수업을 들은지가 벌써 반년이 다되어가네요. 

제가 리스닝은 어느 정도 되었었는데 스피킹이 약해서......

처음엔 수업할 때 기본적인 말도 잘 안나오고 표현하고 싶은 것을 원하는 만큼 할 수가 없으니까 너무 답답하고 힘들었었죠 ㅜㅜ 

처음에 완전 불타올랐던 의지가 중간중간 푹 꺽이기도 하고...... 

영어를 이렇게 힘들게 배워야 하나 하는 의구심으로 의지가 약해질 뻔도 하고...... 

수업중 선생님이 묻는 말에 대답을 못하고 버벅대며 의기소침해진적도 정말 많았답니다요;;; 

그런데 선생님이 그럴때마다 격려해주시고 친절하고 재미있게 잘 이끌어주셔서 고비를 넘겼는데ㅋ

웬걸!!! 

3개월정도가 지나면서 영어로 말하는게 조금씩 여유가 있어진다는게 스스로 느껴졌습니다. 

물론 영어실력이 3개월만에 쑥 늘지는 않았지만 초기에 영어로 말만 하려면 초 긴장되던 단계가 지나고  여유가 생겼다는것만 해도 제게는 큰 성과였으니까요~ 

스카이벨에서 전화영어 수업 하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선생님이 수업중에 제가 하는 말에 대해 잘 교정을 해주시고, 좋은 표현과 단어들도 알려주셔서 점점 수업에 재미있게 빠져들었어요. 

지금 현재 저의 실력을 점검했을 때, 아직은 많이 미숙하고 부족하지만ㅋㅋ

그래도 예전 모습을 돌이켜본다면 많은 발전이 있었던 것 같아요. 

첫째, 영어로 대화하는 상황에서 훨씬 편안함을 느끼고 긴장을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긴장해서 말도 막 꼬이고…

하고 싶은 말은 많은데 말이 안나오니까 미쳐버리겠고 그랬는데 ^^;; 

지금은 쉬운 문장이라도 어떻게 해야 전달력 있게 말할 수 있는지 등에 있어 이런 부분에서 조금 노하우가 생긴 것 같구요. 

둘째, 말할 때 문장이 예전보다 더 길어진 것 같아요.

처음에는 정말 짧게 짧게 단어나 간단한 문장 정도로만 말할 수 있었는데 반해, 지금은 문장이 조금 더 풍성해진 듯??? 아무래도 제가 처음에 구사했던 완전 기초적인 문장속에 새로 익힌 단어나 숙어등이 섞이고 그동안 강사님에게 교정을 받았던 시제 부분에서 실수가 조금씩 줄어들면서 좀 더 자연스러운 영어문장이 되어서인 듯 합니다. 물론 영어회화 잘하시는 분들이 보시면 아직도 버벅인다고 생각하실지 몰라도 제 기준에서는 나름 많은 발전이거든요 ㅎㅎ  

그리고 수업 시간 외에 저 혼자 쉬운 영어책들을 읽으며서 영어를 습관처럼 입에 붙도록 했던게 어쩌면 도움이 되었는지도 모르겠어요. 지금도 틈틈히 읽어서 좋은 표현들은 최대한 많이 써먹어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

셋째, 예전보다 영어에 대한 열의가 많아졌어요.

전화영어 수업을 시작하기 전에는 제가 어떤 부분에서 부족한지에 대해서 알지 못했지만, 지금은 부끄럽지만 정말 여러 방면에서 부족하다는 것을 많이 체감하고 있습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저의 부족한 부분들을 메꾸기 위해 더 열심히 하게 되고, 앞으로는 미드 같은 것들도 자막 없이 보는 날이 꼭 오기를 바랍니다ㅎㅎ 

아무튼 만족스럽고 즐겁게 수업을 하고 있고, 전에 이러한 제 고민을 들어주시고 좋은 조언들 많이 해주신 매니저님께도 정말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