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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월 IELTS speaking 7.0을 받았고,

그 후 Marie 강사님과 전화영어 수업을 진행하여 이번 8월 IELTS speaking 7.5를 받았습니다.

작년 11월 6.0이 첫 점수였고, 그 이후 다른 과정 없이 스카이벨만 총 5달 진행하여 8개월 동안 1.5점이 상승하였습니다.

사실 시험을 보면서 점수는 왔다갔다하고, 수업 방식이 맞는지 효과가 있는지에 대해 의심이 계속 생길 수 있는데

이렇게 스카이벨만으로 점수가 오를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정말 만족한 수업이었습니다.

학원에 다니거나, 굳이 원어민 수업을 진행하지 않더라도 충분히 현 레벨에서는 도움이 되었고,

아마 가격적인 측면이나 시간적인 측면에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Marie 강사님과 수업에서 가장 좋았던 부분은 매 수업시 잘못됐던 발음, 문법을 기록해놓고

매 수업 종료시점에 수강생에게 다시 발음하게 하여 맞는 발음과 표현이 입게 자동을 붙었던 것 같습니다.

수강생이 표현한 내용들 중 더 좋은 표현이 있으면 바로바로 이를 알려준 것도 실력향상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피드백을 말로 해주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스카이프에 모두 타이핑해주어 매일 복습하기에 용이하였습니다.

매일 30분 수업을 하였는데, 하루에 2개의 주제씩을 진행하여 어느 순간부터는 대부분의 주제에 대해 1번 이상씩 이야기해보게 되어 실제 시험에서 별로 당황하지 않고 시험을 볼 수 있었습니다.

IELTS 시험을 총 6번 보고 나왔던 점수들을 보면,

개인적으로는 고급 단어나 문법을 사용하기보다

1. 질문한 주제에서 벗어나지 않는 답변

2. 의사전달에 중점을 둔 쉽지만 자연스러운 영어 표현

3. 정확한 문법

순서로 중요한 것 같습니다. 

7.5가 나온 이번 시험이나 7.0이 나왔던 이전 3번의 시험들을 돌이켜보면 한 번도 고급단어, 숙어 등을 사용한 적이 없었습니다. 

IELTS 시험 기준에 단어, 숙어 기준이 있지만 7.0이 목표일 경우에는 이러한 것을 외우기보다 언어의 정확한 사용과 유창함에 중점을 두는 것이 더 좋은 점수를 빨리 받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IELTS가 4 가지 영역이 있지만, 이 중에서 speaking은 온라인으로 진행하여도 충분히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8.0 이상의 고득점이 목표가 아니면 굳이 비싼 원어민 수업을 선택하지 않아도 충분히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보입니다. 시험 준비기간이 길어질수록 자신감도 떨어지고 지치는데, 이 후기가 시험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