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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12-08-30 19:48

안녕하세요

영어전화를 시작한지 어느덧 2달이 다되어 가는 대학생입니다.^^

처음엔 영어 회화학원과 함께 병행했는데,

회화학원이 소수정예라고 해도 학생이 5명이나 되다보니 제겐 효과가 별로 없더라구요.

오히려 1시간인 영어학원보다 매일 30분인 영어전화가 훨씬 더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아 지금은 영어전화만 하고 있어요!

높은 점수는 아니지만 토익도 공부했엇고, 영어 문법도 몇번 정리를 했었고 영어를 아주 못하는 편은 아니었는데,

제가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이 스피킹이었어요.

영어로 말을 잘 못하구 계속 버벅거리게 되더라구요.   말하고싶은 단어도 생각이 나질 않고..

그래서 친구의 추천을 받아서 전화영어를 시작하게 되었고, 지금은 천천히나마 제 생각정도는 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얼마전에 영어 스피킹 테스트를 받을 일이 있었는데,  lower intermidiate 가 나왔어요 .

딱 중간 수준이지만 그 전에 아예 말을 못했던 저를 생각하면 엄청난 발전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건 전부 pemie 선생님 덕분이에요, 제가 시제를 자주 틀렸는데 천천히 늘 다 지적해주시고 ER도 굉장히 꼼꼼하게 올려주세요. 그리고 가장 좋았던 건, 수업내용을 매일 녹음해주신다는 것입니다. 복습에 아주 효과적이에요.

제가 공부했던 방법을 공유해보자면,(전 입트영 + 영자신문으로 수업했어요)

 

 

1. 입트영 라디오 듣고 교재 외우기

 그날 전화영어 수업할  입트영 주제를 라디오로 듣고 모르는 단어 정리하고, 발음을 따라 읽습니다. 그리고 한글을 보고 영어로 문장을 말할수있도록 매일 연습했어요~

 

2. 그날 말할 주제로 대본쓰기

 전화영어할 때 가장 문제가 할 말이 떠오르지 않는다는 거더라구요.. 그래서 오늘 배운 단어를 가지고 입트영 왼쪽에 있는 3가지 질문에 대해 답을 작성했어요. 그리고 출력해서 외웠습니다. 조금 무식한 방법이긴 하지만 효과는 확실하더라구요!

 

3. 전화영어하기

 대본을 전혀 보지 않고 외우거나 생각나는 내용으로만 대화했어요. 처음엔 어려웠는데 하다보니까 익숙해져서 지금은 괜찮아요~ 가끔 생각지 않은 주제가 나와도 전에 배웠던 단어를 이용해 대답할 수 있습니다.

 

4. ER보고 틀린단어와 발음 복습

Pemie 선생님은 틀린 발음까지 올려주세요. 그래서 전 늘 다음날 문장과 함께 발음을 복습하고, 시간이 되는날은 제 녹음을 들었어요.

 

조금 시간이 많이 들긴 하지만 효과는 있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열심히해서 발음도 꼭 정복하구 싶어요 스카이벨 짱!

Comments(1)

SkyBell on

아^^ 이렇게 열심히 영어공부하시는분 후기를 보니 힘이 솟는군요.
분명히 빠른 효과 있으실거예요:)
감사의 의미로 5000포인트도 넣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