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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by 선생님과의 수업이 벌써 한달이 다 되어가네요^^

그동안 스카이벨에서도 여러달 수강하고 전에 다른 곳에서도 일년 넘게 수강을 해보았지만 이렇게 수강 후기를 남긴 적은 처음입니다~ 그래서 조금 쑥쓰럽기도 하지만ㅎㅎ 그래두 우리 abby 선생님을 칭찬해드리기 위해 부족한 글솜씨지만 몇 자 적어보려고 합니다 ㅎㅎ

우선 abby 선생님께서는 무척이나 활달하시고 밝으신 분이세요^^

abby 선생님 특유의 활기한 분위기 덕분에 매일 삼십분 동안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수업을 할 수 있었구요~ 또 말을 하기에 친근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셔서 한마디라도 더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니다.

무엇보다도 abby 선생님께서는 즉각적으로 제가 틀린 문장을 바로 고쳐서 말씀해주시거나 채팅창에 고친 문장을 써서 알려주셔서 참 좋습니다.

예전에 함께 했던 선생님들 중 대부분이 제가 말을 할 때에는 그 흐름이 깨질까봐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문장을 잘 안 고쳐주시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사실 저는 정확한 문장으로 말하기 위해서 수업을 듣는 것이기 때문에 지금 abby 선생님처럼 도중에 말을 끊고서라도 단어나 문장을 고쳐주시는 게 더 도움이 되고 있어요! 물론 그렇게 한다고 해서 대화의 흐름에 엄청 방해가 되는 것도 아니구요^^ 

언제나 제 모든 말을 귀 기울여 들어주시고 말이 막힐 때는 인내심있게 참아주시고 몇 마디라도 더 할 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시고 신경써주시는 게 느껴져서 항상 감동입니다ㅠ 덕분에 더 탄력받아서 더 열심히 적극적으로 말하려고 노력하게 되는 것 같아요.ㅜㅜ

그리고 교재만 나가는 것이 아니라 교재의 주제를 가지고 다양하게 질문을 하시면서 말할 기회를 최대한 많이 주십니다. 사실 교재의 내용 자체는 별로 어렵지는 않지만 가끔은 주제와 관련되지만 쉽게 대답하기 힘든 질문으로 어휘력이나 표현력을 신장시킬 수 있도록 해주시구요~^^ 가끔은 듣기 좋은 노래나 영화를 알려주시기도 합니다~~

언젠가 한 두번 제가 아침에 넘 피곤해서 수업을 못 들었을 때도 다그침이나 짜증 한 마디 없이 무슨 일 있었는지 걱정했다고 말씀해주시는 abby 선생님 덕분에 오히려 더 빠지지 않으려고 알람을 다섯개씩 맞추고 잡니다ㅠㅠ 그리고 항상 끝날 무렵에는 오늘도 너무나도 잘 해주었다며 칭찬 폭탄과 함께 이모티콘으로 꽃과 별을 한무더기 던져주시는데 덕분에 하루를 기분좋게 보내게 되는 것 같아서 참 즐겁고 행복합니다!!^^

한 달 동안 많은 가르침 감사드리고 언제나 밝고 쾌활한 abby 선생님과 열심히 공부해서 영어 실력을 무럭무럭 키우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