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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2년이나 스카이벨에서 수업을 들었네요.

기억을 돌이켜 보려고 맨 처음 들었던 수업녹음파일을 열었는데.

아 정말 저도 모르게 창을 내리게 될 정도였네요. 수업내내 예스, 하이...;;; 딱 두마디나 제대로 했을까요;;;

정말로 지금에 비하면 옛날은 자신감도 없고 많이 위축되있었어요.

Mary 선생님은 첫 수업부터 끊임없이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아 주셨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게

원동력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내가 봐도 난 정말 영어를 못하는데, 발음도 형편없고 문장도 말이 안되고..

그래도 Mary 선생님은 끝까지 자신감을 가지라고 잘 할 수 있다고 칭찬해 주셨습니다.

덕분에 정말 많은 자신감을 가지게 됬고, 완벽하진 않지만 대화가 가능할 정도로 영어를 하게 되었습니다.

문장도 만들어보고, 자신없으면 일기장에 올려서 교정받고

끝없이 영어를 접하다보니 두려움이 많이 줄었어요.

수업도 열정적으로 잘 해주셨어요, 발음 틀린 것은 끝까지 교정해주시고, 궁금한 점을 물어보면 제가 이해할 때까지

설명해 주셨구요. 

제가 생각하기에 영어의 제일 큰 문턱은 자신감인것 같아요.

그런 자신감을 가지게 해주신 Mary 선생님께 감사하고, 사소한 문제들도 늘 친절하게 상담해 주시는

매니져분들도 고맙습니다.^^ㅋ

비록 일정이 바뀌어서 Mary 선생님과 아쉽게 헤어지게 되었지만 언젠가 다시 수업받게될 날이 오리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스카이벨에서 영어공부하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