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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베이스는.. 있다가 없었습니다.

있다가 없다는건....ㅎ 지금 40을 바라보는 아줌마구요.

대학교때 미국 교환학생 1년에 토익은 당시에 900점(거의 요령으로 잘본급 이었음) 받았는데,

이렇게만 보시면 베이스가 있는거 아니냐 하시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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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은 미국으로 교환학생 간다고 다 영어 늘어서 오는거 아닙니다.

가서 얼마나 열심히 하고 오느냐, 가서 얼마나 많은 친구를 사귀느냐가 판가름 하겠지만..

저는 가서 그다지 열심히 시간을 보내고 온 것 같진 않았습니다. 그냥... 경험했다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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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영어는.. 대학교 졸업하고 담쌓은지 15년 세월이었으니,

베이스가 있다가 없어진게 맞는것 같습니다.

기억나는 단어들이 거의 없을 정도에, 비슷한 단어끼리도 헷갈려서 내맘대로 해석을 했으니까요.

그냥 기본적으로 어떻게 말할 줄 알고 어떻게 쓰는 줄 아는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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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있는 캐나다는 1년 전 쯤에 남편 일 때문에 잠시 왔는데.. 캐나다 친구도 없고.

하루 종일 집에만 있어서 그냥 한국 생활 한거랑 똑같다고 보면 됩니다.

캐나다 왔다고 그냥 말이 느는건 아닙니다.ㅋㅋㅋ 원어민이 저랑 스피킹 안해줘요...ㅋㅋㅋ

어쨌든 캐나다에 현재 거주함에도 불구하고....ㅋㅋㅋ

스피킹은 4월에 6, 10월에 5를 받았고 6에서 5가 나오자 충격받고 스카이벨 수업을 등록했습니다. 후기가 좋은 많은 선생님들이 계셨는데 저는 저와 시간이 맞는 Khim 선생님과 연결되었습니다. 처음엔 선생님과 수업하기 전에 후기가 많이 없어서 걱정했는데 스카이벨 측에서 적극 추천해 주셨구요. 한번에 50분씩 8번 수업을 진행했는데.. 너무 너무 만족했습니다. 가성비 짱!!!ㅎㅎ

스피킹 파트별 어떻게 해야되는지 요령도 알려주셨어요. 왜 내가 스피킹이 4월에 6점이었는데 9월에 5점으로 떨어졌는지...... 파트별 전략, 요령도 알려주시고 스카이벨에서 제공하는 파일도 너무 너무 좋았습니다. 분기별 기출 문제!!!! 기출 문제 받아서 수업시간에 공부했고 시험 보기 전엔 싹 다 훑어보고 갔습니다. 거기서 한... 80프로 나온것 같아요. 당연히 연습하고 가니 문제가 나왔을 때 당황하지 않고 대답도 잘 나왔습니다.

스피킹 6.5, 오버롤 6.5 받고 저는 아이엘츠를 졸업합니다. Khim 선생님하고 우리 아들 주니어 영어수업도 진행하려고 했는데 선생님 시간이 안 맞아서 아직 상황을 보고 있어요! 너무너무 감사드리구요^^

스카이벨 화이팅!!!!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