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영어.화상영어.아이엘츠스피킹 전문 영어회화

안녕하세요^^ 

저는 미국 간호사 꿈꾸며 아이엘츠 준비했던 1인 입니다. 

간호사로 근무하시면서 공부하시랴 또 저처럼 퇴근하고 육아나 살림도 하시는 아이엘츠 준비하시는 모든 간호사 선생님들 화이팅!!입니다. 조금이나마 힘이 되셨으면 하고 긴~~~~ 후기 올립니다.ㅎㅎ

저는 처음 본 아이엘츠 스피킹이 6.5가 나왔을 때는 아 조금만 하면 7.0 이 나오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그 0.5 점을 넘어서기까지 1년이나 걸렸네요 휴….  운 좋게 7.5로 졸업하지만 정말 애증의 아이엘츠 스피킹입니다.. 

제가 5.5 6.0도 나와보고 6.5도 나와봤지만 그 0.5 차이가 그렇게 크지 않더라고요…… 그런데 왜 6.5에서 7.0 사이는 그렇게도 넘기 어려운지…ㅠㅠ

저는 작년 6월에 overall 6.5 나와서 스피킹에만 전념했습니다. 아이엘츠 브로 사이트에서 예상질문 다 뽑아서 스크립트 만들고 외우려고 노력하고 혼자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점수는 오르지 않더군요. 이건 다 시험관이 별로여서,,, 시험장소가 나랑 안 맞아서 그래… 내 컨디션이 별로여서 그래,,,, 이런 저런 변명을 대며 돈만 날리고 시험만 보고 있다가 이대론 안되겠다 싶어서 스카이벨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아이엘츠 시작하시는 분들 저처럼 혼자 해보지 마시고 바로 스카이벨 시작하세요 이 돈 시험 비로 날리는 것에 비하면 너무 착한 가격이고 퀄리티 좋습니다. 또 저는 필리핀 강사님들이라고 원어민 강사님과 다르지 않고 퀄리티 절대 떨어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화상영어가 시험에서 엄청 떠는 사람들한테는 좋은 연습이 되는 거 같아요 코로나로 아직도 화상으로 시험 보는 센터들이 있는데 전 그런 곳이 더 편하더라고요 이상하게 1대 1로 얼굴 마주보고 스피킹 하면 시험관 눈치도 보이고 제스처나 눈빛에 더 긴장하게 되더라고요…… 근데 화상으로 쭉 연습해서인지 덜 떨렸습니다.

저는 처음엔 Rosy 샘이랑 5개월 정도 화상으로 50분에서 100분씩 연습했습니다. 근무시간이 일정하지 않아서 매번 admin 직원분과 시간 조율하고 어떤 날은 50분 어떤 날은 100분씩 했습니다. 너무 친절하게 답변해주시고 매주 스케줄 조정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Rosy 선생님은 정말 하이톤의 밝은 목소리로 편안한 분위기 만들어주십니다. how are you? How was your weekend? 이런 거 물어봐 주시고 자신의 일상 얘기도 하면서 분위기를 편안하게 이끌어주셨어요. 공감도 잘해주시고 실수해도 밝게 잘 웃으시고 full sentence 로 세세하게 다 typing 해주십니다. 복습 할 때 참 유용했어요. 제 발음이 그렇게 많이 틀린지도 처음 알았어요 ㅋㅋㅋㅋ 발음기호 엑센트 다 집어주셔서 발음 억양 연습도 매 수업마다 했던거 같아요… 브래인스토밍 하면서 좋은 아이디어 많이 얻었습니다. 특히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 들이신다고 할까?ㅋㅋ 그것을 잘 정리해서 typing해주시는데 그런 자료가 참~ 보물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에는 편안하고 밝은 분위기에서 수업하고 싶으신 분, 기초를 탄탄하게 다지고 싶으신 분, 초중급이신분께 추천하고 싶어요

그러나…… 제 실력이 생각처럼 금방 안 늘어서 다른 화상영어로 바꿔볼까…… 유명 고액과외를 해야 하나…… 고민하다 그냥 다른 선생님을 바꿔보기로 결정했습니다. Rosy 선생님이 별로가 아니라 혹시 다른 선생님들은 어떤 식으로 연습할까 궁금하기도 하고 점수가 안 나오니 그냥 뭐라도 해보고 싶어서였습니다. 왜 안될까……뭐가 문제일까…… 이런 고민들이 밀려올 때가 있거든요

그래서 Roja 선생님과 5개월정도 함께 수업했습니다. 와~ Roja 선생님은 츤데레? 스타일이시고 왜 아이엘츠 특화 전문 강사님인지 알 거 같아요 특히 7 이상 필요하신 분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들었습니다. 중저음의 목소리와 카리스마 넘치는 딱 일 중심, 수업 중심이시고 저는 진짜 이런 성향이 잘 맞나 봐요. Roja 선생님 How are you today? 뭐 이런 일상 대화 1도 없습니다.ㅋㅋㅋㅋ 제 사생활 궁금해 하지도 않으시고 시작하자 마자 헉 바로 질문으로 들어가십니다. 문장 전체 typing 다 안 해주십니다. 특별히 문제 없고 안 틀렸으면 그냥 다음 질문으로 넘어가십니다. 정말 얘기 집중해서 들으시고 딱 틀리는 부분만 기가 막히게 잡아주시고 딱 그 부분만 정리해주십니다. 이렇게 인텐시브한 수업은 아마 모든 수강생들의 갈급함을 알기에 조금도 시간낭비 하지 않고 더 챙겨주시려는 따뜻한 마음에서 나온 게 아닌가 수업을 할수록 느껴지더라고요..

아이엘츠 졸업의 소소한 팁을 드리자면,

1.     저는 스티킹 파트너를 못 구했어요 ㅠㅠ 스피킹 파트너가 없으신 분들 혼자 공부하실 때 녹음!! 많이 하고 들어보세요. 전 2분 스피킹 실전처럼 1분 생각 정리하면서 뭘 적어야 하는지 적어보고 그거 보면서 2분 정말 말하는 연습을 핸드폰 녹음기 키고 연습 많이 했습니다. 그거 들어보면 제가 알고 있으면서도 한 실수가 꽤 많이 보이더군요..음...하면서 버벅이는거 a the 안 붙이는거 s 안 붙이는거 전치사 빼먹는거 진짜 많이 찾을 수 있습니다.

2.     모의 테스트 많이 해보세요. 저는 Rosy 선생님과 Roja 선생님과 해봤는데 정말 도움이 많이 됩니다. Mock test를 시험이랑 최대한 똑같이 해주시고 시험 결과도 아이엘츠 채점 방식에 맞춰서 하나 하나 구분해서 알려주시고 총점으로 매겨주십니다. 그 채점 방식에서 본인이 약점이 뭔지 아는 것 중요하죠.. mock test 특히 시험 전에 하면 시험의 긴장도 덜해지게 되고 도움 많이 되고 전 특히 녹음해서 자주 들었습니다.

3.     저는 통으로 외우는 식으로 안되고 말을 할 때 마다 내용은 비슷하나 다르게 말하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여기 저기 가져다 쓸 수 있는 만능 문장/ 고정맨트를 많이 만들었고 여기저기 돌려 쓸 수 있게 하는 게 팁이라고 생각해요. 

     part 2에서는 intro 문장을 틀을 만들어서 어떤 주제가 오더라도 단어만 바꿔서 얘기할 수 있는 문장을 만들었습니다.

     예를 들어, there are several ___s in my town, hence, I find it a bit difficult to choose one among them, Nevertheless, this question reminds me a time when I visit ___ for the first time. 이나 off the top of my head, it reminds me of ___ 같은 뼈대를 외우는거죠… 그냥 I enjoyed A 이 아니라 when I recall a time when I was a kid, I was much into A because it was the one of the ~est something 이런 고정틀로 단어만 바꿔치기 하면서 시간을 끌었습니다. 다양한 conjunctive adverbs 나 subordinating conjunction 쓰려고 노력했습니다. 말하다보면 and /but 만 너무 자주 쓰더라고요 besides, Aside from that, moreover, in addition, nevertheless/nonetheless, on the contrary, on the other hand , of the top of that, ironically, even though, as far as I know, 알지만 잘 안 나와서 연습이 진짜 필요한거 같아요

     또, 사람이나 장소 이벤트에 관한 고정문장들을 만들어서 사람 얘기하다가도 그 사람을 처음에 이 장소에서 만났다고 하면서 예를 들어~~ Which is located in the center of my town and it is surrounded by a variety of trees and flowers. 이런 그 장소 고정문장 집어 넣으면서 시간을 늘렸습니다. 그리곤 자신의 감정에 대해서 말하는 게 항상 끝에 있으니깐 그것도 이디엄 이용해서 I was over the moon that ~ 혹은 I had a whale of the time with my family 요런 고정문장 몇 개 만들어서 돌려쓰기 하면 좋을 거 같아요

     단, 고정문장을 외운 티 난다고 시험관들이 딱 알아채고 점수를 안 준다고 하는 의견들도 있습니다 맞아요 아이엘츠는 외운 거 달달 외우는 시험이 아니니깐요 그런데 저처럼 문법 실수가 많으신 분들은 차라리 고정 문장을 최대한 자연스럽게 중간중간 끼워 쓰면서 이어가면 2분 술술술 말할 수 있습니다.

4.  특히 파트 3는 연습밖에 없는 거 같아요 보통 자주 물어보는 노인 젊은이, 도시 시골 비교, 옛날과 현재 비교, 사람들의 생각 차이 물어보는 게 많으니깐 비교할 때 써먹는 틀도 만들어 놓으시고요. 이럴 수도 있고 저럴 수도 있는 애매한 질문에도 나도 반반 애매하게 중립으로 대답할 수 있는 문장을 준비했습니다.  예를 들어 to a certain extent, I agree with A because A is good. Nevertheless, I don’t think A is the best (solution) to (solve the problem) because there are several potential drawbacks such as ~

5.   시험관 질문 못 들었을 떄 꼭 다시 물어보세요 저는 2번이나 pardon? 이러면서 질문 다시 들었는데 시험관 질문 다시 물어보는 거 점수에 큰 영향 미치지 않는다고 하네요..  잘 못 들으셨으면 대충 이런거 물어봤겠지 생각하고 이상한 답 하지 마시고 ㅋㅋㅋ 제가 그랬거든요 ㅋㅋ 꼭 다시 말해달라고 하세요.

6.     혹시 아이엘츠 시작하시면서 혼자 공부해서 오버롤 6.5 먼저 만들고 스피킹은 나중에 해야지 하시는 분 계신가요? 스키킹 7을 먼저 만든다고 생각하고 접근해보세요. 스피팅 연습하면서 자연스럽게 리스팅 실력도 늘고 스크립을 만들다 보면서 라이팅 실력도 확 오릅니다. ㅋㅋㅋ

뒤돌아보면 저도 수강 후기보면서 수강 할까 말까... 고민하던 시기가 있었는데 아...  저도 이렇게 졸업하는 날이 오네요.

오랫동안 맘 고생하면서 공부했기에 길게 길게 후기 적습니다. ㅋㅋㅋㅋㅋ 아 후련합니다.

아이엘츠 스피킹에서 화상영어는 필수입니다. 연습 많이 많이 하세용

다시한번 Roja Rosy 선생님 그리고 스카이벨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