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영어.화상영어.아이엘츠스피킹 전문 영어회화

스카이벨을 통해 화상영어를 시작한 지 벌써 1년이 넘었습니다! 

처음에는 영어 면접이 코 앞으로 다가오면서 급박한 마음에 쫒기듯 시작했는데, 다행히 화상영어를 통해 도움을 받아 위기를 잘 넘길 수 있었던 것 같아요ㅠㅠ사실 화상영어는 어떤 선생님을 만나는지가 제일,,진짜 제일 중요하기 때문에 등록전에 상담해주시는 매니저님께 제발 인터뷰 과정 잘 도와주실 수 있는 강사님으로 배정해달라고 부탁드렸어요..ㅋㅋㅋ 다행히 저랑 아주 잘 맞는 강사님과 매칭이 되어 예정되어있던 영어 구술 면접을 무사히 통과했습니다ㅎㅎㅎ

인터뷰가 끝나고도 매주 5회, 아침 8시에 25분 동안 주제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대화하는 수업을 했고, 처음엔 선생님이 질문 할 때마다 적절한 단어를 떠올리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대화 중에 표현하고 싶은 단어조차 실시간으로 떠오르지 않아 문법은 생각할 틈도 없었습니다..ㅋㅋ

   겨우 몇 마디 단어로 엉망진창으로 말하는 수준이었어요ㅠ 만약 제가 선생님이었다면 단어만 겨우 말하는 학생과 30분 가까이 대화하는게 정말 힘들었을 텐데, 강사님이 격려와 피드백을 해주신 덕에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최근까지 담당해주셨던 Rachel 선생님은 항상 즉흥적인 대화를 중요하게 여기셔서 늘 두 번 생각하지 말고 즉석에서 떠오르는 말을 말해줘 라고 강조하셨어요!

 사실 영어 스피킹이 익숙치 않은 제 입장에서는 너무 어려웠습니다ㅠㅠ 그냥 문법이나 다른 요소를 미리 생각하는 단계를 거치지 않고 바로 입 밖으로 말을 내뱉는게 제일 힘들었어요 ㅠㅠ가끔은 말도 안 되는 단어나 문장을 내뱉아서 부끄러울 때도 있었는데, 선생님은 개의치 않고 칭찬으로 키워주셨습니다..ㅠㅠㅋㅋ 그 덕분에 영어 말하기에 대한 두려움이 많이 줄어들었고 적극적으로 여러방면으로 시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게 반복되니 점점 더 입이 트이면서 어느 시점에서 부터는 선생님과 티키타카 하는게 수월해졌던 것 같아요.

자신감이 붙어서 Rachel 선생님과의 수강이 끝나구 원어민 강사님도 등록해서 수강해봤는데, 우선 문화적인면? 그리고 현지에서 진짜 사용되는 표현들이나 원어민 아니면 알기 힘든 표현들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어요! 근데 수업 템포를 따라가기 힘들어서 다시 Rachel 강사님으로 변경해 수업을 들었습니다..ㅋㅋㅋㅠㅠ 그리구 일단 수업료 차이가 커요.. ㅎㅎ

 이제는 과도한 욕심을 버리고, 외국어를 즐겁게 배우자는 마음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작년과 비교해보면 장족의 발전이지만 저는 외국인과 무리없이 자유로운 의사소통을 할 수 있을때까지 일단 인내심을 가지고 꾸준히 노력해보려고 합니다!